바울서신/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전서 5장

강 영 길 2012. 11. 23. 11:24

5장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다. 따라서 그 시기를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많은 이단들이 예수님이 오시는 시기를 예언하나 바울은 물론 예수님조차 모른 시기를 그들이 알 수 없다.)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내 스스로 경책하며 어둠에 있지 않게 해야 주님이 오시는 날에 주님을 맞는다.)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어둠에 있으면 자는 것이다. 말씀의 빛 가운데 있을 때 우리는 살아있는 자다.)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을 갖고 구원의 소망을 가져야 낮의 사람이다. 이것이 믿음의 실상이기도 하다.)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하나님이 구원에 이르도록 나를 세우진 것이지 내가 선 것이 아니다. 그러나 깨어있는 것은 나의 몫이다.)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지금 내가 동역자들에게 격려하고 덕을 세우며 용기 주고 세워주고 있는가를 봐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이다.)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사람과 사람이 화목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예수님이 죽으신 이유다.)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연약한 사람을 비판하기 쉽다. 비판하지 말고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 그것도 일시적인 게 아니고 오래 참으며 도와야 한다. 힘이 없는 자들을 내치지 말고 그들이 일어설 때까지 붙들어 주어야 한다.)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6 항상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는 것은 고난에도 기뻐하라는 것이다. 좋은 일은 항상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설령 자기 자녀가 죽는 최악의 아픔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다.)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손을 잡기 위해서 기도한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과 대화를 하면 고난을 능히 이길 수 있다. 여기에서의 기도는 나의 필요를 위한 기도이기보다는 성령님과 함께 하는 기도다.)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말은 정신 나간 요구일 수 있다. 정말 슬픈 일이 발생해도 감사하라는 것인가? 그렇다. 그것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가 하나님의 명령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늘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또 기쁨이 넘쳐야 하며 감사가 넘쳐야 한다. 이것들이 없으면 믿음은 굳건하지 않은 것이다.)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성령의 역사와 예언을 시기하는 자들도 있다. 물론 예언과 성령에 대한 분별을 해야 한다. 분별이 되었을 때 성령과 예언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내 안에 있는 모든 종류의 악을 정당화 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다. 거룩해지려면 하나님의 평강을 구하라. 마음이 요동치고 욕망이 요동치면 평강이 없고 거룩이 없다.)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내가 이루는 게 아니고 하나님이 이루는 것이다.)

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상대만 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고 한다. 겸손한 태도다. 서로 중보자가 된 것이다.)

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라 (바울도 편지를 통해 형제들을 권면했다. 그는 편지 정치의 대가다.)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처음과 끝은 항상 주님의 은혜로 마무리짓고 있다. 나의 모든 대화와 모든 생각과 모든 관계도 그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