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서/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7장

강 영 길 2012. 12. 22. 11:31

7장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여섯 번째 인에 대해 많은 양을 할애하고 있다. 그 해와 달이 빛을 잃은 상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하나님의 종들에게 표지를 하기 전에 세상을 해치지 말라고 한다. 심판의 날에 먼저 보호가 이뤄진 다음에야 심판이 진행된다.)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5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구원의 숫자가 14만사천 명이 아니다. 이 숫자는 유대인의 숫자다. 그리고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어린 양 앞에 섰다고 했다. 유대인 외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수없이 많은 죄인들이 있다. 그들은 옷이 더러운 자들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그 옷을 씻어서 희게 되었다. 피로 씻으면 핏빛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는 흰색, 곧 죄 없는 색이다. 그래서 피로 씻은 순간 흰 색이 된다.)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흰옷을 입을 자들은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길 자들이다. 그렇게 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쉴 곳을 마련해 주신다.)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성도들은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으면 그들 눈에서 다시 눈물을 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징표는 기쁨에 있다. 슬픔은 하나님의 자녀된 표시가 아니다. 그 모든 슬픔을 거둬갈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