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보다예수 반응

밥보다 예수 반응 2

강 영 길 2014. 3. 13. 22:36

 

삶에 그냥은 없다는 걸 느끼게 해 준 하루다.

사람을 세우는데 관심이 있고 일보다 사람을 귀히 여기는 너를 만나고 얘기를 나누고 오니 참 기분이 좋다.

버스에서 내내 책을 읽으며 연신 눈과 마음이 먹먹해진다.

어두워, 아쉬운 맘으로 책을 덮고 어릴 적 야외 예배 때마다 불렀던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을 조용히 불러보며 그때 주님과 세상을 향한 사랑을 떠올려본다.

교회 집사님에게서 걸려온 전화에 차에서 은혜 받았다고 했더니 책 궁금해하신다.

선물해 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