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나눔/하나님 음성 듣기

하나님의 음성 듣는 삶 5-2

강 영 길 2011. 12. 26. 23:41

4)꿈을 통해 음성을 들려 주신다.

 

예수님의 육의 아버지인 요셉이 꿈에 애굽으로 가라는 음성 듣는다.(마2:13)

또 야곱의 아들 요셉이 감옥 있을 때 꿈으로 관원장들에게 말씀을 주신다.(창세기40장 5절에서 13절) 여기에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은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9 술 맡은 관원장이 그의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11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시키리니 당신이 그 전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의 손에 드리게 되리이다

 

5)사람을 통해 말씀하신다.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범했을 때 나단 선지자가 다윗에게 나아와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준다. 다윗은 이 음성을 듣고 회개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입는다.(시51:1-6)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6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물론 하나님의 음성을 사람을 통해 들려주신다는 말을 자의적으로 사용하면 곤란하다. 하나님은 나를 통해 너에게 음성을 들려주는 거라고 하면서 판단하고 정죄하고 비판하면 안 된다. 하나님이 직접 그에게 말하라고 말하지 않는 한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대신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먼저 임하기를 구하는 것이 음성을 들려주는 것보다 중요하다.

 

6)환경과 자연현상의 묵상을 통해

 

언젠가 미국에 가서 무언가 결정할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기도를 하는 중에 소망이라는 단어가 보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문제를 받아들이길 원하면 호프라는 단어를 세 번 보여달라고 기도했다.

그때 사람들은 그렇게 말했다. 미국에는 호프라는 말이 너무 많다고. 그러나 실제로 호프(hope)라는 단어는 거의 없었다. 오전에 어느 목사님이 설교 도중 호프라는 말을 썼다. 그리고 하루 종일 그 단어는 없었다. 한데 그날 저녁 시내를 걷다가 호프라는 단어가 있는 교회를 발견했고 돌아오는 길에도 우여곡절 끝에 그 교회를 다시 지나왔다. 결국 호프를 세 번 발견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아주 거대한 무지개가 뜬 것을 봤다. 우연일까? 하나님 나라에서 우연은 없다. 그것은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이었다.

전도여행 중에도 그렇게 글자를 보여 달라고 해서 교회를 찾아간 적이 있다. 우리가 찾아갈 분명한 교회가 보이지 않았을 때 한 자매가 글자를 보여 달라고 기도했는데 ‘풍’자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내가 ‘만’자를 보았다. 우리가 만풍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지도를 펼치자마자 지도에 만풍이라는 지명이 나왔다. 그날 우리는 만풍 해제 교회를 찾아갔고 그곳에서 사흘을 머물렀다.

성경에는 이런 이야기가 얼마든지 나온다. 창세기 9장에서 하나님이 노아에게 다시는 물로 징벌하지 않겠다는 것을 무지개로 언약 한다.

 

요나서 4장 10절 11절에서는 요나가 등나무 넝쿨에서 하나님을 만난다.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너무나 유명한 시편 23편에서 다윗은 다윗이 초원과 냇물을 묵상하며 평안을 얻는다. 베드로는 마태복은 26장 74절-75절에서 닭 우는 소리를 통해 주님의 말씀을 깨닫는다.

 

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