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서신/요한이서

요한이서 1장

강 영 길 2014. 5. 30. 22:56

1장

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2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4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내가 원하는 대로 해서 기쁜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서 기쁘다고 한다. 누군가를 조종하고 싶은 인간의 욕구가 아니라 계명에 따라 사는 것을 기뻐해 줘야 한다.)

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이 교훈은 서로 사랑하라는 교훈이다. 그런데 지나쳐서 사랑 안에 거하지 못한다고 한다. 8절에서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9절에서 지나치지 말라고 한다. 많은 경우 일을 하다보면 교훈 혹은 사랑이 지나쳐서 교만으로 간다. 종교지도자들이 도를 넘는 교만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자신들이 하나님으로 변하는 것이다.)

10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사랑 없이 행하는 자와 교제하지 말고 특히 격려하지 말라고 한다. 우리 성경에 인사라고 된 말이 영어에서는 격려하지 말라는 어휘로 기록되어있다. 서로 인사를 하는 것이 악한 것은 아니다. 악한 자를 격려하는 것이 나쁜 일이다.)

 

11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하나님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는 자를 격려하는 자체로 악한 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12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전화나 문자나 편지로만 말하는 것보다 직접 찾아가서 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13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