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서/민수기

민수기 25장

강 영 길 2012. 4. 10. 07:26

25장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아담과 하와가 그랬듯이 여자와 남자가 섞일 때 많은 문제가 생긴다. 성경에서도 많은 이들이 결국 여자로 인해 넘어지고 여자로 인해 범죄한다. 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남녀 관계가 늘 걸림이 된다.)

2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5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염병과 우상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그렇지 않다. 모든 병은 죄에서 온다는 엄중한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따라서 회개하면 죄를 씻을 수 있고 예수의 이름으로 사탄을 쫓아내면 죄를 씻을 수 있다.)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비느아스는 하나님의 마음과 동일한 마음으로 행동을 했다. 그러자 하나님이 그에게 언약을 준다. 그것은 물론 축복의 언약이다. 나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 되고 나의 행동이 하나님의 행동이 되면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올 수밖에 없다.)

13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14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조상의 가문 중 한 지도자이며

15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이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의 한 조상의 가문의 수령이었더라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미디안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치라

18 이는 그들이 속임수로 너희를 대적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지휘관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의 진노는 범죄를 행한 자에게서 그치지 않고 그 족속에게까지 이를 때가 있다. 개인의 범죄일 때는 개인의 책임으로 끝나지만 족속의 범죄일 때는 집단적인 책임을 묻는 게 하나님의 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