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서2/이사야
이사야 20장
강 영 길
2012. 5. 10. 23:22
20장
1 앗수르의 사르곤 왕이 다르단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니라
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애굽과 구스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음으로 인해 징벌을 당할 것임을 예언하는 역할을 이사야가 감당했다. 세상이 볼 때 우스꽝스런 모습이었겠으나 하나님이 예언할 때 사람들이 우스꽝스럽게 생각한 사건은 노아의 방주 사건도 있고 사라의 잉태도 있으며 예수님의 탄생도 있다. 이사야의 행위가 사람들에게는 웃음거리였으나 하나님은 그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예언을 증명한다. 꼭 그 방법을 택해야 했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다.)
4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
5 그들이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6 그 날에 이 해변 주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