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서/시편

시편 23편

강 영 길 2012. 5. 13. 21:47

23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지팡이와 막대기는 양을 치는 도구다. 양들이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벌을 주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내가 다니는 곳이 평안한 들판이 아니다. 인생은 어차피 사망의 골짜기를 거닐 수밖에 없다. 그 골짜기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평안하게 다닐 수 있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하나님이 내 원수의 앞에서 상을 차려주실 때 나는 보란 듯이 그 음식을 먹을 것이다. 그것도 하나님이 직접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부어주시면 내 삶에 그와같은 존귀함은 없을 것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나를 따를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내가 하나님 안에 영원히 거한다. 확신이 없으면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