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서/시편

시편 64편

강 영 길 2012. 5. 31. 08:37

64편

1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2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

3 그들이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4 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5 그들은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며 남몰래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우리를 보리요 하며 (사람들은 누군가의 눈을 의식하면 죄를 짓지 않는다. 죄를 짓는 것은 타인의 눈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눈을 의식하지 않는 행위는 양심보다 죄성이 강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특히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6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하나님이 없는 인간의 묘책은 죄악일 뿐이다.)

7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8 이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리니 그들의 혀가 그들을 해함이라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믿는 자를 비난하던 사람들이 그 비난으로 인해 자신이 망가지게 됨을 뜻한다.)

9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10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