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서/시편

시편 92편

강 영 길 2012. 6. 9. 00:23

92편

1 (1-3절)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아침마다 세상에 하나님의 인자함을 알린다고 한다. 특히 밤이면 주의 성실함을 느끼거나 깨닫는 게 아니라 베푼다고 한다. 하나님의 성실함을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들에게 밤마다 베푸는 것이 믿는 자가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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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5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6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7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악을 행하는 자가 현세에서 흥왕해 보여도 영원한 생명에는 들어갈 수 없다. 우리가 사는 것은 길어야 백년이나 영원한 생명은 백년 세월 이후에 있다.)

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9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11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하나님은 주님의 역사를 내가 모르게 행하는 게 아니라 내가 보고 듣게 역사하신다.)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나이와 시기는 문제가 안 된다. 하나님은 그 열매도 주시고 빛깔도 주시고 연한도 주신다.)

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