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서2/예레미야

예레미야 45장

강 영 길 2012. 6. 21. 22:11

45장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하나님의 말을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고통에 슬픔을 더한다. 인간이 고통스럽다 해서 슬픈 건 아니다. 거룩한 고통에 대해 인간은 감사하고 기뻐하기도 한다. 하지만 고통에 슬픔이 더해지는 건 인생사 자체가 힘들어졌다는 말이다. 그 삶에는 꿈도 없고 내일도 없다. 그것이 하나님을 잃은 인생의 모습이다.)

4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5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을 떠난 자가 고통과 슬픔에 젖는다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에게는 마치 노략질하듯이 생명을 주겠다고 하신다. 실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그의 모든 일이 기쁨이요 즐거움이 되며 생명의 근원이 된다. 그는 매사에 활력이 넘치고 의욕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