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에베소서

에베소서 4장

강 영 길 2012. 11. 13. 23:01

4장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각 사람의 분량대로 선물을 주셨다고 한다. 각 사람이 만족할 것과 각 사람이 감당할 선물을 주신 것이니 서로 시기도 말 것이며 불평도 말아야 한다.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을 크건 작건 감사로 받아야 한다.)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나를 도구로 사용하는 이유는 섬기게 하려는 뜻이요 예수님의 몸을 세우려는 뜻이다. 따라서 나는 그 목적에 맞는 충실한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예수님에게까지 자라라고 한다. 내가 성장할 목표는 예수님처럼 되는 것이다.)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방탕에 나를 두는 것은 감각없는 행위다. 그리스도를 향한 예민한 감각을 갖고 욕심을 버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길을 걷는 것이다.)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유혹을 따르는 삶은 썩어져가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삶을 살 때 새로 지음을 받는 것이다)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거룩해지는 것은 거짓을 버리는 것이며 참된 것 곧 복음을 말하는 것이다. 또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는 순간 거룩은 사라진다.)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인간이 분이 안 날 수는 없다. 그러나 분을 내었다 해도 죄는 짓지 말라는 것이다. 분은 마음의 상태이나 죄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행동으로 분노를 옮기면 안 된다. 또 그 마음조차 해지기 전에 끝내야 한다.)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분을 품는 것이 마귀에게 틈을 주는 것이다.)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도둑질하던 자는 돌이켜 스스로 벌어서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고 한다. 이는 행동을 정 반대로 바꾸라는 것이다. 악에서 선이 정반대이듯이 과거의 어둠에서 빛으로 나온 순간 정반대의 행동을 취해야 한다.)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그리스도인이 되면 입부터 바뀌어야 한다. 더러운 말은 아예 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선한 말로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쳐야 한다.)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이러한 덕목을 지키지 않으면 성령님이 근심한다고 한다. 하나님이 나를 근심하는 것이다. 그 근심은 아마도 이 녀석을 구원할까 말까 하는 근심 아닐까 생각된다. 하나님이 근심이 무엇이 있겠는가? 실로 나의 생명에 대한 길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므로 내가 악한 일을 하면 하나님은 나를 살릴지 말지 고민한다. 버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그리스도인은 사람에게 친절해야 한다. 불쌍히 여겨야 하며 서로 용서해야 한다. 그 용서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낸 것처럼, 곧 죽음을 불사하고 용서해야 한다. 용서하기 위해 내가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 용서다. 이러한 것들이 나타날 때 그리스도인임이 증명되는 것이다.)

'바울서신 > 에베소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베소서 6장  (0) 2012.11.13
에베소서 5장  (0) 2012.11.13
에베소서 3장  (0) 2012.11.12
에베소서 2장  (0) 2012.11.12
에베소서 1장  (0)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