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장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눈물이 없고 아픔이 없는 것은 이처럼 끊임없이 생명수가 흐르기 때문이며 생명나무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생명이 흐르면 끊임없이 치료를 해준다. 상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상처 날 일이 즉시 치유되는 것이다. 21장 4절에서 눈물을 닦아주는 것도 마찬가지다.)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종들이다. 곧 하나님의 종이라고 선포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종임을 선포하는 순간 그 누구도 종들을 건드릴 수 없다.)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요한이 계시로 본 바를 마무리 하고 있다. 요한은 아마도 꿈꾸는 자였을 수도 있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님이 계실 때도 천국 자리를 노렸던 사람 중 하나다. 그럴 만큼 간절한 바람이 있었기에 그에게 계시로 보여준 것이다. 어쩌면 베드로처럼 현실적인 사람은 요한처럼 꿈꾸는 자가 마음에 안 들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감성적인 사람도 사용하고 현실적인 사람도 사용한다.)
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9 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때가 가까우니 사람들이 보고 듣고 알아야 한다. 그래서 가리지 말라는 것이다.)
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각자가 행하는 대로 계속 행하게 하라고 한다. 참 무서운 말이다. 내가 죄인으로 있으면 죄인으로 있게 하라는 말이 된다. 깨어있지 않으면 죄 속에 그대로 버려지게 된다.)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자기 두루마리는 행위로 만들어진 옷이라고 했다. 따라서 행위로 만들어진 옷이므로 자기 옷을 빠는 것은 행위를 바르게 하는 것이다.)
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자나 목마른 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는다고 한다.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아무런 대가없이 생명을 주신다는 약속이다.)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하나님이 직접 주신 말씀 외에 다른 말을 더하는 것이 죄가 된다. 까닭은 거기에는 자기 욕망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욕망으로 훼손하는 짐승들과 같아진다.)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지도 말 것이며 빼지도 말라고 한다. 말씀을 뺀 자도 마찬가지의 벌을 받는다. 말씀을 빼는 것도 자기 욕망에 의하기 때문이다.)
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예외를 두지 않고 모두에게 예수님의 은혜가 있기를 구하고 있다. 하나님은 모두가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분이다. 주님의 은혜가 나와 내 가정에도 임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