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2/열왕기 하

열왕기하 13장

강 영 길 2011. 12. 30. 00:39

13장

1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의 제이십삼 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칠 년간 다스리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으므로(통독묵상:여로보암은 대대로 악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 하나님이 창조한 아담이 인간의 시조이듯 악의 시조와 같은 행위를 하면 결국 이와같은 대접을 받는다. 여보로암은 우상숭배의 문을 연 자이므로 그 이후데 여로보암보다 더 한 아합과 같은 자가 나왔다 할지라도 여로보암이 그 대명사가 된 것이다.)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노하사 늘 아람 왕 하사엘의 손과 그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더니

4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그들이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통독묵상: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비록 잘못을 저지른다 하더라도 이방인에게 박해받는 것을 참지 않으신다. 부모가 자식을 멀리하더라도 타인에게 구박받는 것을 싫어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5 여호와께서 이에 구원자를 이스라엘에게 주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 전과 같이 자기 장막에 거하였으나

6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

7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통독묵상: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악을 계속 행하면 그 은혜를 다시 빼앗아감을 보여주고 있다.)

8 여호아하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9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요아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0 유다의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11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12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3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이 그 자리에 앉으니라

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통독묵상:요아스는 11절에서 온갖 죄를 저질렀다고 했으나 엘리사에게 아버지라고 하고 슬퍼하고 있다. 또한 그를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라 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가진 자가 국방의 힘이며 나라의 힘이 됨을 인정하고 있다.)

15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소서 하는지라 활과 화살들을 그에게 가져오매

16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하매 그가 손으로 잡으니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고

17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

18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통독묵상:요아스가 비단 죄를 지었으나 하나님의 능력을 구원의 능력이요 국가의 능력으로 인정한 순간 그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오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행위를 못할지라도 하나님의 권능과 권위를 인정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신다.)

19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통독묵상:하나님의 사람이 명령한 바를 있는 그대로 믿고 행해야 한다. 땅을 치라고 하면 열 번 백 번을 쳐야한다. 그렇게 순종하고 순종보다 더 앞서 순종하면 그 믿음의 분량대로 축복이 내려온다.)

20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21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도적 떼를 보고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통독묵상:하나님의 권능에는 사망을 이기는 권능이 있다. 이것은 마치 십자가 사건이 부활을 의미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사도행전에서 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에도 병고침의 은사가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다.)

22 여호아하스 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2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사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고 이 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통독묵상:하나님은 신실하시다. 당신이 한 언약을 결코 어기지 않는다.)

24 아람의 왕 하사엘이 죽고 그의 아들 벤하닷이 대신하여 왕이 되매

25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을 다시 빼앗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 번 쳐서 무찌르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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