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개관
예레미야서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B.C 627-586년경에 기록한 책이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여 유다 백성들이 스스로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기 위해 기록했다.
남왕국 유다의 마지막 다섯 왕의 시기, 약 50년 동안 활동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한 결과 포로 생활을 하게 될 것임을 예언하고 있다. 적지 않은 분량의 책에서 과하다 싶을 만큼 반복적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그 진노에 대한 예언의 근본은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새 언약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