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는 B.C 940-930년 경 솔로몬 왕이 쓴 글이다. 솔로몬은 역사상 가장 화려한 삶을 누렸던 왕이다. 온갖 부와 명성을 누렸던 그가 인생을 살아 본 후 하나님 없는 삶이 얼마나 공허한 삶인지 증언하고 있는 책이 전도서다.
가장 영화로운 시대부터 마침내 하나님의 벌을 받기까지 했던 솔로몬의 경험적 고백인 이 책이 믿음이란 가난하고 외로운 자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라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과 바꿀 수 없음을 알게 한다.
일종의 솔로몬의 신앙고백서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