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묵상
천국에 앉아서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하면서 천하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린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까? 하나님과 내가 눈동자를 마주치고 앉아서 이야기할 때, 내가 지상에서 있었던 일화를 꺼낼 때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그때 내가 네 뒤에 있었지.” 혹은 “그땐 내가 건물 모퉁이에서 너를 지켜보고 있었어.”이렇게 말씀하시면 얼마나 기쁨이 넘치는 대화가 될까. 하나님이 내 손을 잡고 함께 식사하면서 여기 이 밥상까지 오느라 고생했다. 이제 나와 평화를 누리자, 라고 말씀하실 때의 감동은 상상하기조차 벅찬 일이다.
또 만유의 주로 높임 받는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도 주어진다. 하나님과 우주를 거닐면서 만물 위에 서신 하나님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다. 그 모든 것이 우리를 택하여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얻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감사하고 마지막 날에 하나님과 함께 나눌 식탁과 영광의 때를 위해 지상에서 선을 쌓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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