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장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송아지가 아니라 입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은 곧 물질이 아니라 마음으로 예배를 드린다는 뜻이다. 세상의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음이 앞선 물질을 원하는 것 뿐이다. 물질만 있는 것을 원하는 게 아니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이슬같은 은혜를 베푸신다. 그러면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며 뿌리가 깊ㅇ진다. 삶의 결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생길 뿐이다.)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길은 하나다. 그런데 같은 길을 가면서도 의인은 마음 놓고 다니고 죄인은 걸려 넘어진다. 길을 잘 아는 사람은 걸리지 않고 다니되 낯선 자는 넘어진다. 하나님을 잘 알면 넘어지지 않고 하나님을 모르는 자는 넘어진다. 하나님의 길이라는 동일한 조건, 인간의 삶의 동일한 조건을 살면서도 어떤 이는 화평하고 어떤 이는 불화한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이 내 마음의 길에 있는가 없는가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