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이 67년경에 쓴 편지다.
이 글은 디모데 전서와 마찬가지로 바울이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실제적인 목회 지침을 내리기 위해 쓴 편지다.
디모데에게 보낸 첫번째 편지 이후 3-4년 뒤에 보낸 편지로 바울의 12서신 중 최후의 서신이다. 이 편지에서 바울은 자신의 순교를 예상하고 지난 생애를 회고하면서 믿음의 아들이며 복음의 영역자인 디모데에게 장차 시련의 시기가 닥친다는 사실을 말하여 굳건한 믿음을 당부한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