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는 B.C.562 - 537년경 기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열왕기상에 이어 기록된 이 책에는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두 나라 모두 하나님의 유업을 받은 나라였으나 안타깝게도 모두 하나님께 거역하는 불운한 역사의 과정을 보여준다.
하나님을 거역한 두 나라 중 북왕국 이스라엘이 B.C.722년 먼저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B.C.586년 남왕국 유다마저 징벌을 받는다. 그 결과 두 나라는 이방국의 포로가 된다.
이 책은 하나님의 역사를 따르지 않고 음성에 순종하지 않았을 때 어떤 결과가 오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의 실존과 실재를 알리고자 한 목적으로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