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2/역대 상

역대상 13장

강 영 길 2012. 1. 8. 22:56

13장

1 다윗이 천부장과 백부장 곧 모든 지휘관과 더불어 의논하고

2 다윗이 이스라엘의 온 회중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좋게 여기고 또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면 우리가 이스라엘 온 땅에 남아 있는 우리 형제와 또 초원이 딸린 성읍에 사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에게 전령을 보내 그들을 우리에게로 모이게 하고(다윗의 회의에는 두 가지 주안점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을 것과 또 하나는 사람들이 좋게 여길 것, 즉 팀원의 화합을 중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참 뜻은 하나님에게도 합하며 사람에게도 마땅한 것이다.)

3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로 옮겨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매

4 뭇 백성의 눈이 이 일을 좋게 여기므로 온 회중이 그대로 행하겠다 한지라

5 이에 다윗이 애굽의 시홀 시내에서부터 하맛 어귀까지 온 이스라엘을 불러모으고 기럇여아림에서부터 하나님의 궤를 메어오고자 할새

6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바알라 곧 유다에 속한 기럇여아림에 올라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궤를 메어오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두 그룹 사이에 계시므로 그러한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았더라

7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웃사와 아히오는 수레를 몰며

8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연주하니라(다윗과 사람들이 그냥 찬양한 게 아니다.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했다고 한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온 힘을 다 해서 찬양해야 한다.)

9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

10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듦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치시매 그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하나님의 궤는 곧 하나님의 몸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은 대등해지겠다는 뜻이 된다. 하나님은 친밀하지만 동료는 아니다. 하나님은 경외의 대상이다. 지나치게 친밀감을 강조하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음으로써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11 여호와께서 웃사의 몸을 찢으셨으므로 다윗이 노하여 그 곳을 베레스 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12 그 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이르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 곳으로 오게 하리요 하고(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할 때와 하나님과 친밀할 때를 알고 있었다. 다윗은 인간적으로나 하나님 앞에서나 참으로 흠 없는 인물이었다. 이런 구절들을 읽으면 다윗이 얼마나 완벽한지 가슴이 떨리기까지 한다.)

13 다윗이 궤를 옮겨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메어들이지 못하고 그 대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가니라

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하나님의 궤 곧 하나님의 몸을 봉양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모든 종류의 축복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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