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2/느헤미야

느헤미야 1장

강 영 길 2012. 2. 10. 11:41

1장

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느헤미아는 이스라엘을 위해 중복기도를 한다. 그 자신이 영적 대표자로서 공동체의 잘못을 회개하고 있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하늘 끝에 있는 사람들, 즉 세상 끝에 있는 자들까지 모아서 본토로 데려오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은 놀라운 일이다. 물론 이것은 영적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의미할 수도 있고 지리적으로 멀리 있는 사람을 의미할 수도 있다. 또한 각종 삶의 위기에서 절벽 끝에서 선 자들과 같이 삶의 현실에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일 수도 있다. 하나님은 그 모두를 제자리로 돌려 놓겠다고 하신 것이다.)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하나님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그의 길을 인도하신다. 느헤미야가 술관원이 되게 하신 데는 하나님만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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