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서/레위기

레위기 22장

강 영 길 2012. 3. 27. 08:47

22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의 것을 함부로 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내 가족이나 사람도 하나님의 것이다. 온 세상이 하나님의 것이다. 그 어느 하나에게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3 그들에게 이르라 누구든지 네 자손 중에 대대로 그의 몸이 부정하면서도 이스라엘 자손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에 가까이 하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온전히 회개하기 전에 하나님의 물건에 가까이 하면 안 된다. 또 대대로 부정한 자손이 성물에 가까이 가지 말라고 했다. 그것은 그 부정함이 하나님의 것을 더럽힐 수 있기 때문이다. 대대로 흘러온 부정을 먼저 씻고 하나님 전에 가야 한다.)

4 아론의 자손 중 나병 환자나 유출병자는 그가 정결하기 전에는 그 성물을 먹지 말 것이요 시체의 부정에 접촉된 자나 설정한 자나 (나병환자 성병 환자, 정액을 사정한 자 등 욕망으로 부정한 행위를 한 자들)

5 무릇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된 모든 사람과 무슨 부정이든지 사람을 더럽힐 만한 것에게 접촉된 자

6 곧 이런 것에 접촉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니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 성물을 먹지 못할지며 (성물을 먹을 때는 죄를 회개하고 먹으라.)

7 해 질 때에야 정하리니 그 후에야 그 성물을 먹을 것이니라 이는 자기의 음식이 됨이니라 (기온이 하강하면 부패하지 않는다. 이는 부패로 인해 전염될 수 있는 죄에 대한 경계다.)

8 시체나 찢겨 죽은 짐승을 먹음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9 그들은 내 명령을 지킬 것이니라 그것을 속되게 하면 그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그 가운데에서 죽을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10 일반인은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며 제사장의 객이나 품꾼도 다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니라

 

11 그러나 제사장이 그의 돈으로 어떤 사람을 샀으면 그는 그것을 먹을 것이며 그의 집에서 출생한 자도 그렇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의 음식을 먹을 것이며(제사장이 가진 돈은 성스러운 돈이다. 따라서 성스러운 돈으로 산 사람은 부정하지 않으므로 먹을 수 있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잔치에 합류한 자다. 하나님의 밥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다.)

12 제사장의 딸이 일반인에게 출가하였으면 거제의 성물을 먹지 못하되

13 만일 그가 과부가 되든지 이혼을 당하든지 자식이 없이 그의 친정에 돌아와서 젊었을 때와 같으면 그는 그의 아버지 몫의 음식을 먹을 것이나 일반인은 먹지 못할 것이니라

14 만일 누가 부지중에 성물을 먹으면 그 성물에 그것의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지니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을 그들은 속되게 하지 말지니

16 그들이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 음식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 중에 거류하는 자가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로 번제와 더불어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19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20 흠 있는 것은 무엇이나 너희가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21 만일 누구든지 서원한 것을 갚으려 하든지 자의로 예물을 드리려 하여 소나 양으로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는 자는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아무 흠이 없는 온전한 것으로 할지니 (우리가 좋은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드려야 한다. 흠 없는 제물이 예수님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드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이 나를 위한 희생 제물임을 인정하면 흠 없는 것을 드린 것이다. 따라서 다른 것을 믿는 것, 우상을 믿는 것은 흠 있는 것이며 예수님을 믿으면 흠 없는 것을 드린 것이다. 예수님을 믿어도 내 욕망이 개입되면 흠이 있을 수 있다. 온전히 믿어야 흠 없는 것을 드린 것이다.)

22 너희는 눈 먼 것이나 상한 것이나 지체에 베임을 당한 것이나 종기 있는 것이나 습진 있는 것이나 비루먹은 것을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이런 것들은 제단 위에 화제물로 여호와께 드리지 말라 (후천적인 죄가 문제다. 여기서는 후천적인 죄를 문제 삼고 있다.)

23 소나 양의 지체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한 것은 너희가 자원제물로는 쓰려니와 서원제물로 드리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하리라 (선천적인 출생을 문제 삼지 않는다.)

24 너희는 고환이 상하였거나 치었거나 터졌거나 베임을 당한 것은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너희의 땅에서는 이런 일을 행하지도 말지며

25 너희는 외국인에게서도 이런 것을 받아 너희의 하나님의 음식으로 드리지 말라 이는 결점이 있고 흠이 있는 것인즉 너희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수소나 양이나 염소가 나거든 이레 동안 그것의 어미와 같이 있게 하라 여덟째 날 이후로는 여호와께 화제로 예물을 드리면 기쁘게 받으심이 되리라 (젖을 떼고 혼자 온전한 지체가 되면 제물로 바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홀로 서지 못한 제물을 바치는 것은 옳지 않다. 제물은 홀로 설 수 있어야 한다.)

28 암소나 암양을 막론하고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에 잡지 말지니라 (생명체에게 자비가 필요하다. 동시에 생명을 죽이는 사람들 마음에도 자비가 필요하다.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 잡는다는 것은 그만큼 잡는 행위에 집중한다. 즉 죽이는 데만 집중할 뿐 연민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비와 연민을 베풀 마음을 가져야 하낟.)

29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제물을 드리려거든 너희가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드릴지며

30 그 제물은 그 날에 먹고 이튿날까지 두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1 너희는 내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2 너희는 내 성호를 속되게 하지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말라.)

33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이니라(우리를 고난과 죽음에서 구원한 목적인 나의 주인이 되고자 하심이다. 주인이 되어서 무엇을 할까? 모든 것을 물려주는 주인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아버지는 모든 것을 상속하는 분이다. 하나님은 상속해주는 아버지가 되길 원하신다. 버릇없는 자녀이지만 일단 집에 데려다 놔야 상속도 가능하기에 나를 집으로 데려가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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