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서2/에스겔

에스겔 2장

강 영 길 2012. 7. 1. 20:11

2장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2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나를 일으켜 세운다. 인간의 몸을 영이 일으킨다면 영은 물리적인 힘이 있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 하나님의 영은 관념적인 차원의 무엇이 아니라 관념적 차원과 실재적 차원이라는 두 영역에 공존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이 병을 고치기도 하고 물건을 들어 옮기기도 한다. 빌립이 단번에 70km 정도를 순간 이동한 것이 아주 좋은 예다.)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조상들이 내게 범죄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나니

4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

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 (성경의 위대한 선지자와 제사장 곧 리더들은 인간의 물리적 영역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아니 두려워하였을지라도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더 먼저였다.)

7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많은 경우 기독교인들은 세상 사람들이 듣지 않는다는 것을 앞세워 말씀을 증거하지 않는다. 하지만 듣건 말건 말씀을 전해야 한다. 한데 그 말씀을 전하는 방법이 문제일 뿐이다. 가서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실천의 과제다. 따라서 하나님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행동하고 그 행동에 따라 말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만 전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말씀을 전하라고 했다. 그러면 그 말을 성경 전체라고 볼 때 말씀을 전하는 것은 예수님처럼 섬김을 실천하는 것이다.)

8 너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9 내가 보니 보라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보라 그 안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10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그 위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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