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서신/히브리서

히브리서 7장

강 영 길 2014. 4. 16. 19:59

7장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멜기세덱의 이름의 뜻이 의의 왕이요 살렘의 왕 곧 평강의 왕이라고 한다. 멜기세덱은 의와 평강의 왕이다.)

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영원한 제사장 멜기세덱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4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7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멜기세덱이 아브라함보다 높은 자라는 뜻이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예수님이 아브라함보다 높은 자임을 강조한 말이다.)

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죽을 자들인 세상을 위해 십분의 일을 바칠 게 아니라 영원히 살 예수님께 십분의 일을 바쳐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9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조상의 허리에 있었다는 말은 앞으로 탄생할 예정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레위는 멜기세덱에게 경배해야 함을 뜻하며 이는 곧 예수님께 경배해야 함을 의미한다.)

 

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레위의 제사가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아론의 계열을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계열을 따른 제사장 곧 예수님이 나왔다는 것이다.)

12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그러므로 레위가 맡았던 이스라엘의 율법은 이제 의미가 없어졌고 예수님이 새로운 법을 세운다는 뜻이다.)

13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4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예수님은 육신의 계명으로 제한할 수 없는 분이다. 불멸의 능력 오직 하나님만이 예수님께 권리가 있다.)

17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18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19 (율법은 아무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율법은 무익하니 없앤다. 율법 대신 준 것이 소망이다. 소망으로 우리는 하님께 가까이 간다. 율법은 과거의 법으로 우릴 제한하나 소망은 미래의 희망으로 우리를 들뜨게 한다.)

20 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21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예수님은 인간에게가 아니라 하나님께 맹세한 제사장이다.)

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따라서 인간의 율법을 따르지 않고 예수님의 사랑과 소망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 바람직함을 강조하고 있다.)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인간인 제사장은 유한하므로 숫자가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영원한 예수님은 더 이상의 제사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더 이상 구약적 의미에서의 제사장은 필요가 없다.)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예수님은 죽은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있다. 따라서 항상 사람을 위해 간구하신다.)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율법은 죄인인 인간을 제사장으로 세웠으므로 제사장은 자신을 위해서도 속죄를 해야 했다. 율법이 요구하는 것이 우선은 제사장의 속죄다. 그러나 예수님은 완전하므로 율법이 말한 제사장의 속죄가 필요 없다. 따라서 율법은 무너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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