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서/레위기

레위기 8장

강 영 길 2012. 3. 19. 18:53

8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함께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무교병 한 광주리를 가지고

3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

4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라

5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하나님 앞에 나갈 때 제사장이 될 때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7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의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8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9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10 모세가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1 또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13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제사장의 가족에게는 모두 기름을 부었다. 제사장의 가족은 모두 거룩해져야 하며 누가 보아도 알아볼 수 있도록 옷을 입혔다. 이것도 오늘날 믿는 자에게 요구되는 자세다. 믿는 자는 온 가족이 믿는 자라는 징표를 하고 살아야 한다. 표를 달고 다닐 수는 없으나 그런 태도로 살아야 한다. 또한 모두 하나님의 기름부음 즉 은혜를 받아서 살되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또 모세는 하나님이 명령한 대로 그대로 행했음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사소한 제사 의식과 복식까지도 모두 하나님이 명령한 그대로를 준행했음이 강조된다. 어느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채 일일이 명령을 준행하고 있다.)

14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속죄제의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황소는 당시에 큰 재산이었을 것이다. 제사장은 가장 귀한 것으로 제사를 해야 했다. 정결의식을 치러야 했고 자기 죄를 속죄해야 했다.)

15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16 또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가져다가 모세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

17 그 수송아지 곧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영 밖에서 불살랐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하나님이 이런 의식들을 부탁한 게 아니라 명령한 것이다. 명령은 그대로 시행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에 복종하거나 아니면 불복종하거나 둘 중 하나다. 따라서 믿는 자는 응당 그 명령에 따라야 한다.)

18 또 번제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19 모세가 잡아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20 그 숫양의 각을 뜨고 모세가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21 물로 내장과 정강이들을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22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23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24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부리와 그들의 손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모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임직자는 속죄물의 보혈로 씻어야 한다. 오늘날의 임직자는 예수님의 보혈로 자신의 마음을 씻어야 한다.)

25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오른쪽 뒷다리를 떼어내고

26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그 기름 위에와 오른쪽 뒷다리 위에 놓아

27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28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히브리어로 소각장을 ‘게헨나 Gehenna’라고 한다. 그것은 지옥을 의미한다고 한다. 죄지은 자가 불태워지는 곳이라는 뜻이다. 제물을 태우는 것은 그처럼 죄를 태우는 것이다.)

29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에서 잡은 숫양 중 모세의 몫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30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온 가족이 보혈로 씻어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래야 가족 전체가 거룩해진다. 반복적으로 나오지만 거룩하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해 구별된다는 말이다. 그러니 세상과 달리 구별되어 살아가는 게 거룩해지는 것이다. 보혈로 피로 씻으면 세상과 달라진 삶을 살아야 한다.)

 

31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령하시기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 곳에서 먹고

32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33 위임식은 이레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은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34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35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직임을 받을 때는 하나님 앞에 오래 머물러야 한다. 직임자가 되었을 때 더 오래 하나님 앞에 앉아서 기도하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경청해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할 때 우리가 사망의 길에서 벗어날 수 있고 하나님 말씀을 청종해야 사망의 길로 되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36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율법서 > 레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위기 10장  (0) 2012.03.20
레위기 9장  (0) 2012.03.19
레위기 7장  (0) 2012.03.19
레위기 6장  (0) 2012.03.17
레위기 5장  (0) 201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