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13장

강 영 길 2014. 3. 17. 08:28

13장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바울은 죄지은 자들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 죄에 대해 용서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는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강력하게 작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그리스도인도 육체적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약하나 영적으로 담대하다는 걸 강조했다.)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심을 확증하지 못하면 우리는 버림받은 자라고 했다. 나에게 믿음이 있는지 스스로 시험하고 자신을 확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버림받은 자 곧 고아가 된다.)

6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바울은 자신은 진리를 거슬러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 안에서만 행동한다고 강조했다.)

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떠나 있을 동안에라도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행동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만일 자신이 돌아왔을 때 진리 안에 있지 않으면 엄히 다스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1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편지를 받는 지체들과 함께 하기를 축복하고 있다. 신앙의 가장 단순한 답이 바로 이 말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와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구하는 것이 곧 믿음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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