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는 기록 연대와 저자를 알 수 없는 책이다. 사회적 배경으로 족장 시대 전후임을 추정할 뿐이다.
이 책은 욥의 고난을 통해 세상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 진정한 신앙에 대한 신학적 기초를 세우는 내용이다.
이 책에서는 실로 인간의 의로움과 하나님의 의로움, 인간의 노력과 하나님의 노력 등에 대한 신앙적인 문제에 대한 깊은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욥의 세 친구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을 통해 수많은 문제를 제기하면서 대화를 통해 문제에 대해 진단한다. 그리고 마침내 엘리후를 통해 지혜의 말씀이 전해지면서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욥기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욥기보다 훨씬 더 진지한 신학적 차원이 서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