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동행/하나님과의 통화

내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내안의 것들을 내쫓기

강 영 길 2012. 10. 24. 09:46

아모스 5장 4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사도행전 8장 7절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오늘 아침 하나님 앞에 나의 교만함과 판단하는 성품에 대해 회개하고 하나님께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했다. 내가 상처준 수많은 영혼을 위로해 달라고 간구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미 죽은 자인 내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될지에 대해 구하는 기도를 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두 구절을 보여주셨다.

나는 성구를 외우는 것에 게으르다. 성경은 읽으나 외우질 않아서 어떤 구절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두 구절을 주신 것으로 성경을 찾으니 이처럼 내가 구하는 기도에 너무나 적절한 말씅을 주셨다.

나는 나에게 있는 더러운 영들이 떠나서 내가 병자가 아니라 주님 앞에 더 경건하고 건강한 자가 되기를 구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더 합당한 자가 될지에 대해 구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하나님을 찾으면 내가 살 수 있고, 하나님을 찾으면 나에게 붙어있는 귀신들이 소리지르며 나갈 것임을 말씀하여 주신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내가 오늘 기도할 때 빌립이 예수님께 한 질문,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볼 수 있느냐고 했을 때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나를 보면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했던 구절로 기도를 했다.

 

그런데 사도행전 8장 5절 6절은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빌립이 사역하는 말씀이다. 내가 빌립을 두고 기도하니 하나님이 빌립의 사역으로 나에게 말씀을 주신 것이다. 이것이 과연 우연의 일치인가? 내가 음성을 잘못 들은 것인가? 아니다. 하나님은 내가 기도한 그 선상에서 가장 정확한 말씀으로 나에게 찔러 주신 것이다.

 

언제나 구하면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며 내 안에 있는 귀신들이 쫓겨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