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길을 걷다 보면 궁금증이 생길 때가 있다.
어떤 길을 걸으면 제대로 걷는 것인지 어떤 길은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인지.
나는 등산로를 생각해 본다.
산 정상에 올라가는 길은 여러 길이 있다.
각기 다른 길을 올라가지만 정상에 가는 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종종 여러 갈래의 샛길이 있다.
정상에 가는 길보다는 갈랫길은 너무나 많은데
그 갈랫길 중 정상으로 가지 못하고 낭떠러지로 떨어지거나
혹은 내리막길로 연결된 수많은 길이 있다.
그 길에 들어선 사람은 결국 정상에 가지 못한다.
옳은 믿음인지 아닌지,
당장은 성령충만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 같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 길의 옳고 그름이 판별된다.
남의 길을 생각할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올바르게 인도하시길 기도해야 한다.
다른 것은 몰라도 내가 그 정상에 설 것을 소망하고 욕심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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