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여행을 앞두고 힘들었다.
그래서 기도했다.
도대체 왜 이 전도여행을 떠나야 하는 걸까.
전도여행을 떠나서 내가 힘든 부분에 대해 한 말씀을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자 마가복음 6장 7절이 눈 앞에 보였다.
성경 지식이 얕은 나는 성경을 펼쳐 보았다.
제자들을 둘씩 짝을 지어 보내는 장면이다.
지팡이와 한 벌의 옷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라는 예수님의 가르침.
나는 엎드러져 회개했다.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지고도 불평불만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기도하여 구하면 어떻게 이렇게 정확한 말씀을 주시는 건지
그 은혜도 또한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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